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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답례로 하나만 더]기묘한 이야기-"상처"[BGM]
게시물ID : panic_11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02
조회수 : 4069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1/28 16:02:53
집으로 퇴근한 타키무라는 뒤늦게 집에 돌아온 부인 미사키를 보고 놀랍니다. 머리는 헝클어져있고 바지의 무릎부분도 찢어져있고 손과 얼굴에 상처도 있었죠.. 무슨일이냐고 묻자 미사키는 그저 계단에서 굴렀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임신사실을 전하게되죠. 타키무라는 더욱이 병원에 가자고 하자 이미 병원에 갔다왔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일어난 타키무라는 미사카의 말끔해진 상처를 보고 놀랍니다. 그저 별거 아닌 상처였다며 대수롭게 넘기는 미사코. 그리고는 조산원을 소개시켜주며 병원이 아닌 집에서 출산을 하겠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낳자고 하자 병원은 싫다며... 갑자기 경찰이 뺑소니사건의 목격자를 찾으러 타키무라 집에 찾아옵니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시간을 말해주며 사실은 피해자를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가해자의 자수로 사건이 일어난건 확실한데 그자리에서 즉사했어야 할 피해자가 사라졌다고 하죠.. 타키무라는 그곳은 자신이 평소 가는방향과 반대일 뿐더러 시간도 맞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옆에 있던 미사코도 모르는일이라고 하죠.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날은 미사코의 몸에 상처가 있던 날. 혹시나 미사코에게 물어보자 피해자가 즉사할정도였으면 자신이 집에 돌아올 수 없을거라고 말도안된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부들부들떠는 미사코의 감춰진 팔에선 피가 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죠. 그걸 조산원이 목격합니다. 임신 8개월째 집으로 오던 타키무라는 계단에 묻은 피를 보고 놀라 안으로 들어옵니다. 쓰러져 있는 미사키... 육교에서 굴렀다고 하며 병원을 부르려는 타키무라를 극구 말리고 조산원 키무라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손에 났던 상처가 갑자기 사라지죠.. 타키무라도 그걸 보고 놀라자 괜찮다며 별거아니라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미사키 임신 10개월째, 몇달 전 왔다갔던 경찰이 타키무라를 찾아옵니다. 경찰은 가해자가 그린 몽타주, 인상착의를 보여주며 피해자가 미사키와 흡사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타키무라가 사진에 표시했던 미사키의 상처 부위는 당시 사고가 났을 때 차의 파손위치가 일치합니다. 하지만 타키무라는 지금 자신의 집사람을 의심하는 거냐며 돌아가려고 하죠. 그 때 경찰은 가해자의 진술 영상을 보여 줍니다. 가해자는 차에치여 두부가 손상되고 팔다리가 찢어지고 피투성이었던 피해자가 갑자기 원래대로 변해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타키무라는 미사키에게 그 날, 정말 그 사고로 다친것이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미사키는 아니라고 얘기하던 중 갑자기 진통이 오고, 타키무라는 조산원을 부릅니다 그리고 미사키는 집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습니다. 아이를 낳고 힘을 다쓴 미사키는 죽습니다. 얼굴과 손에 상처가 다시 생기죠.. 대단한 모성애 ㅠㅠ 이상 기묘한 이야기였습니다(__) 내일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__) [출처]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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