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작심삼일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는데요. 하루는 시작, 이틀은 과반, 삼일은 완료이니
손쉬운 성취감 죠습니다ㅎㅎ 이렇게 정신승리하는 길도 다이어트의 왕도인 것 같네요.
오늘은 여동생이랑 머나먼 여정을 떠났다 돌아왔습니다.
저나 얘나 집순이라서 한 번 나가면 모든 걸 다 끝마치고 와야 하는 실정이었네요ㅎㅎ
아침 10시에 나가서 겨제모, 그리고 브런치 먹고 바로 쇼핑을 돌기 시작했요. 이게 11시ㅋ
그런데 원하는 옷이 없어서 오후 2시까지 난스탑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걸어다녔습니다.
독한년.... 4인치 힐신고 저렇게 돌아다니다니.. 저는 무릎이 안좋아서 힐 못어서 다행이었네요.
그리고 결국 옷을 사고, 선글라스를 맞추고, 머리를 한 후 저녁먹고 은행에 들렀다 돌아오니 밤 9시...
11시간 동안 쉼없이 돌았네요! 릿빠나 온나노꼬 무서워! 고와이요!
그리고 돌아와서 잠시 쉰 후 바로 운동 꼬우!
오늘은요!
역시 카디오 20분, 6연속러닝 12분 26초! 어쨌든 조금씩 늘려나갑니다.
오늘은 몸이 무거워서 9분께부터 힘들어서 비장의 수로 런치머니 루이스와 샤키라 연속재생
틀고 미친 듯 달렸습니다. 12분 넘자마자 몸이 고꾸라지려는 거 겨우겨우 후렴구까지 마치고
끝나서 바로 속도 낮추고 경보 들어갔네요.
그래서 결과는요~ 두구두구두구
총 시간 43:31초, 총 거리 2.77마일, 총 칼로리 298입니다!
어제보다 더 많이 빨리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거리와 칼로리가 적은 이유는 6연속러닝 끝나고
넘 힘들어서 속도를 평소보다 낮춰서 그렇네요.
땀이 비오듯 하메 그대로 푸셥 들어갑니다 딴따라따란
정자세 20, 12, 6!!! 지구력이 떨어져서 마지막 세트에는 어제보다 적게 해서 총 갯수 떨어졌지만,
저는 치사하고 얍삽하게 첫세트 갯수딸 칩니다. 정자세 20개 얼마나 대단해여!
제가 6월 1일에 잠시 홈트 한다고 글 올린 거 보니까 그때 정자세 10개도 힘들어서 헥헥거렸네요.
전 대단합니다ㅋ (라고 스스로 세뇌합니다)
무릎이 후들거려서 스쾃은 생략. 하고 싶은데 움직일 때마다 끼익끼익 소리나고 해서요.
달릴 때 무릎 아픈 건 스텝밟는 자세 신경쓰니까 거의 사라졌는데 러닝 후 다른 거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외측광근이 굉장히 쥐어짜고 싶은 근육통이 있어서 스쾃하고 싶은데...
자 그리고 오늘의 노양심 개양심 식사 나갑니다.
아침은 20온스(591ml) 커피, 판다 익스프레스 2안트레 1사이드ㅋ 다 먹진 않았지만 4시경 배고파서
결국 해치웠습니다ㅋㅋㅋㅋ 밑에 사진이 제가 먹은 구성이랑 비슷하네요ㅋㅋ 저기서 볶음밥을
스팀드 야채로 바꾸긴 했는데ㅋㅋㅋㅋ 헐시발 영양성분 찾아보니 차우메인으로만 했을 경우 대충
1040칼로리네요ㅋㅋㅋ 반을 야채로 하기로 잘했어ㅋㅋㅋ 그래도 저녁이 부실했으니 어느 정도
보충이 됐다고 치죠 뭐ㅋㅋ 아 그러고보니 칼로리가 많이 부족했네요. 괜...찮나? 테헤페롯;9
저녁은 왕만두, 그거 있잖아요 호빵같은 건데 안에 고기랑 야채 들어있는 거 제 주먹보다 조금 큰 거
2개 먹었습니다. 식혜 슬러시도 12온스 먹었습니다. 배부르네요 :9
내일은 인디펜던스 데이라 어쩔지 모르겠는데 아마 맥주 한두캔은 먹어야 진정한 애국자라 하겠죠.
버드와이저 1캔 갑니다ㅋㅋ
그럼 뿅!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