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댓글여론조작>을 보고 소름돋은점..................
국정원 이후 국가기관의 '댓글여론조작'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진화했다. 아주 스마트하게."
좌익효수니 뭐니 하는 그 전까지의 댓글조작의 성향은
분명, 질보단 양이었다.
다시 말해, 논리적 비판 보다는, 자극적인 비난의 양적 투하였다,
이것은 국정원 및 명박이 하수인들이 보기엔
'다소 어리거나, 정치에 관심이 없는, 동시에 자극적인 것을 탐닉하는 상당한 수의 유저들을 보수층으로 끌어들일 꽤 괜찮은 방법'이라 여겼을 것이다.
(실제로도 효과가 있었다.저 자발적으로 친일,부패,부정을 찬양하는 벌레들을 보라..)
이후
개인적으로는 그런 댓글들이 이제 쉽게 가려낼수 있고, 즐기면서 보는 수준이었다.(하도 병신같으니까 걍 웃김.)
그런데 이제 <강남구청 댓글여론조작>을 보곤 생각이 확바뀌었다.
이제는 양이 아니다.
질이다.
나는 저 강남구청의 댓글들이 꽤 설득력이 있다고 착각했다.
저 화려한 수사적 사기를 보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의심하고 더 공부하지 않으면 당한다.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