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초짜 동생 영국 자전거 일주관련 글 쓴 사람입니다.
엇그제 동생이 새로운 소식을 알려줬는데 신기해서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현재 동생은 런던에서 소소한 일 도우면서 숙식을 제공 받고 살고 있고 남는 시간엔 근처 런던 돌아 다니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 유럽 여행 물어 보는것 보니 인근 국가들을 여행할까 구상중인것 같더라구요. 처음 외국나가서 하고 싶은거 다하고 싶나봅니다.
그리고 엇그제 카톡하는데 갑자기 사진한장 보내주더니 자기가 지역신문에 나왔다며 자랑을 하더군요.
왼쪽이 제 동생인데 기사에 나간 자초지정은 잘 모르나, 그래도 어찌 저찌해서 저렇게 외국 처음나가보고 영어 한마디 못하는애가 저렇게 신문에도 나는 것 보니 집에선 처음 외국나간다해서 걱정했던게 이젠 듬직하니 신뢰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전거 여행을 안하고 있어 자전거 게시판에 올리기 뭐했는데 그렇다고갑자기 여행게시판에 올리자니..뭔가 또 어색해서 짧게 올려봅니다.
문제 된다면 다시 여행게시판에 올릴께요.
그럼 모두들 건강하게 자전거 타시기 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