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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아차 AS 엉망이라고 글쓴입니다
게시물ID : car_74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네바시민
추천 : 4
조회수 : 15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2/09 21:13:1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ar&no=74895&s_no=1137435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43282
 
댓글에 쓴대로 어재 본사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내용은 AS센타를 만들어 달라고 한것이었습니다. 
 
동남권과 서부산에 기아차 엔진수리량이 너무 많아 예약하는데만 최소10일 평균보름이 걸린다고 본사에서도 확인했습니다.
 
오늘 아침 책임자가 전화 왔습니다.  사업소에 파견나온 본사 직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바로 입고시키시라고...
 
바로 가서 입고하고 오후에 차 찾아왔습니다.
 
정말 모든 직원들이 저를 잃어버린 동생 찾은것 처럼 맞아주더군요.  2주걸린다고 예약받은 여직원은 제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전혀 그 여직원에게 뭐라그러지도 않았고 악감정도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시선을 피하니 미안하더군요.
 
가장 인상깊은건 담당자분의 마지막 저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고객님 죄송합니다. 어쨌든 시스템이 이런상황이니 이해해주시고......  다음주 오셔서 누유 확인하시면 이상이 없을시 해피콜이 왔을때 좀.... 잘 평가를....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탁합니다." ;;;;;
 
저는 본사에 이 지역 엔진수리 실태를 확인하면서 요구한것은 이거였습니다.
 
     1. 경상남도 동남권과 서부산에 엔진보는 AS센터가 태부족이다.  증설해자.
     2. 아니면 기사를 더뽑고 각 사업소에 리프트를 증설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17일 예약 취소하고 오늘 수리 잘받아서 기분은 좋지만 앞으로 엔진쪽 문제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기아차 서비스에 이거 블랙컨슈머 리스트에 등재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아차가 집에 2대나 있는 상황에서 문제를 문제라고 예기한것이 얼마나 먹힐지 기대가 되네요.
 
※ 짜증나고 답답해서 별생각 안하고 했는데............... ㄷㄷㄷ       본사 전화가 무섭긴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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