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2006년 11월, 일본의 모 대학에서 합격 통지 온게 생각나네요 ㅎㅎ
6월달 eju에서 장학금 확정되고, 11월에 합격 통지.. 정말 눈물 날 듯 기뻣네요
당시엔 원고 엔저라, 학비도 한국의 절반정도 밖에 안들어서 부모님께 효도한거 같은 기분도 들었구요.
요즘 대학교 합격글이 많은걸 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ㅎㅎ
일본온지 9년차, 단 한번도 일본에 온걸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여기서 살 생각이에요! 심지어 무덤도 여기서 가질 생각이에요 ㅎㅎ
일본 유학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걱정 말고 오세요! 한국에서 버틸 힘의 절반만 있어도 어떻게든 다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