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방금 가입하고 처음 여기에 글 써보네요.
7년 고시원 생활하다가 드디어 저만의 공간을 가지게 돼서 이것저것 그동안 못 해본 것들 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건반연습입니다.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 다닌 이후로 다시 만져보질 못 했는데..
마음이 시끄러울 때마다 무척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키보드 하나 장만할까 하는데
오늘 쿠팡 대란 때문에 둘러보니 5만원 짜리가 있어서... 예상보다 너무 싸서 놀랐는데...
음악 게시판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어떤가요? 쓸만 할까요? 뭐 대단한 사운드를 바라진 않지만, 장난감 수준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