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통 집 밖에서 봅니다.
제가 주로 생활하는 곳이나 집 같은 데서는 안보는 버릇이 있어요..지금도 카페입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예전에 공포 블로그에 누가 남긴 글이 트라우마 처럼 뇌리에 강하게 남아서 입니다.
그 글 작성자 어머니는 흔히 말하는 '잘 보는 사람'이었는데요
어느날 작성자가 혼자 방에서 장시간 공포글을 탐독 중이었는데,
어머니가 "ㅇㅇ야 너 혹시 귀신 얘기 읽고 있으면 그만 좀 봐라"
하시는 겁니다.
작성자가 왜 그러냐고 여쭙자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
"아까부터 계속 모르는 사람들이 니 방으로 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