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 지켜줘서 고마워요.
신화창조 10기 모집도,
12집 컴백도,
529 싢복절도,
그리고 계속 되는 개인 활동들과 그 사이사이 잊지 않고 표현해주는 당신들의 마음들도 정말 고마워요.
오늘은 2004년 신화가 7집 BRAND NEW로 처음 대상을 받은 지 11년 째 되는 날입니다.
지금의 나보다도 어린 당신들이,
크고 좋은 회사를 나와 겪었을 어려움들을 나는 상상도 할 수가 없어요.
대상 수상자를 부르는 소리에도
자신들을 부르는지 모르고 박수치다가 자기들끼리 끌어안는 장면은 볼때마다 기쁘고, 짠하고 또 웃음이 나는 장면이에요.
그 때는 그냥 우리 오빠들이 드디어 대상을 받았다는 기쁨만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있잖아요.
그 때도, 지금도 포기하지않고 이렇게 쭈욱 우리 앞에서 노래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리고 얼마전 공연에서 동완오빠가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이렇게 같이 갈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