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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게 이별이었네요 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138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qZ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7/01 09:27:00

이틀전 
평범하게 아침 인사를 나누며 맞이한 하루가

시간을 갖자는 말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직후부터

가슴이 쿵쾅쿵쾅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고치겠다

권태가 온거라면 다시 설렐수도 있을거다

손 내밀어보았지만

결국 둘의 걸음은 여기까지 였던 것 같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분명 함께 웃고 맛난거 먹고 그랬던 것같은데

상대는 맘 속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던 것 같네요.

사실 이별이란거 남 얘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막연하게 나는 마냥 행복할거다 잘 지낼거라 생각했는데

아! 이런게 이별이군요.
슬프네요. 아프다는게 이런거였어요.
아직 폰 사진첩엔 그 사람 사진이 가득해서 눈물이 나요.

이거 괜찮아지겠죠? 극복할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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