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rps(복합통증증우군) 이라는 병을 판정 받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요즘들어 사는게 힘들고 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 말고도 여러 환우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며 글을 써봅니다 일을하다 다쳐서 이 병이 찾아왔고 현제는 척수 자극기 삽입 수술을 했습니다 몸안에 기계가 있다는게 참 기분이 오묘한데 그래도 이것때문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전에는 정말 죽고 싶기도 했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술이후 새삶을 사느것처럼 기분이 한결 편해지고 자신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라도 환우 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은 우리모두 힘내서 살아 가자는 취지에 써봤습니다 여러분 힘들거나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 주저 앉지 마시고 모두 화이팅하면서 우리 잘살아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