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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3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lalfdldi★
추천 : 0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12/02 03:16:55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누가 엎어가도 모를정도로 잠을 푹 잘자던 사람이였는데
점점 나이를 먹어갈수록 잠이 안오고,
지금 얼마 먹지도 않은 나이 21에 요즘은, 하루에 3시간정도 잠을 잡니다.
부족한 수면에 하루 일도 무기력하고, 지겨운 일상으로 변해버리고
가족에게나 친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무관심하게 되어버리고,
나는 어느새 항상 피곤하고, 지루한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매일 밤 오늘은 일찍 잠을 자 보자 싶어, 일찍 씻고, 정리를 하고, 11시에 누워
새벽 3,4시까지 껌껌한 천장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었지만
피곤해도 오지 않는 잠을, 몇달간 포기하듯 안잤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에 깨져, 나이가 듬에 따라 잠도 쫓겨, 불안한 일상에 쫓겨,
오지 않는 내 밤을
평안한 안식처로 쉬게 해줄것을 찾아서
약국에 가서 낯설은 단어 한마디 '수면제'를 찾았고
이젠.. 수면제 없이는 8시간 이상 잘수가 없습니다.
오늘 약이 다 떨어졌기 땜시!! 내가 이밤에 오유를 하는 것이구먼유
-_..............끝에서; 깼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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