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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 비평해주세요 ㅎㅎㅎㅎ
게시물ID : readers_11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어
추천 : 1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22 16:17:01
꽃송이
 
길을 걷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새하얀 꽃들이 만개해있다.
 
꽃들을 한아름 따다가
그녀에게 건네주어야지
 
한송이를 건네며 고마움을 말하고
한송이를 건네며 아쉬움을 말하고
한송이를 건네며 미안함을 말할 것이다.
 
그렇게 한아름의 꽃을 건네고
 
마지막 한송이를 건네며
그녀에게
사랑한다 말하리라.
  
 
 
 
나의 기억 속에 
 
나의 기억 속에 당신은
항상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나의 기억 속에 우리는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훤히 알고 있습니다.
 
나의 기억 속에 나는
당신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당신은
여전히 해맑게 웃고 있지만
 
현재의 우리는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당신만 바라고
당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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