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곽노현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의심을 살만한 행동은 잘못임. 안타깝다. 정황상 선의라고 생각이 되지만, 특수관계자에게 도움을 직접적으로 준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검찰에서 발표하며 슬슬 드리블 할라고 하던 상황에서 스스로 기자회견 하면서 탁 털어놓은 건 무조건 '아니다' '모르는 일이다' 하면서 시치미 떼기만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낫다.
하지만 안타깝다.
대법원 판단에 맡기는 게 제일 나을 거 같다.
2. 검찰 니네들 훨~씬 전부터 이런 정황 다 알고 있으면서 이 타이밍에 터트리는 이유 뭐니? 원래 내년 총선 때 써먹을라고 가지고 있던 거 시장 보궐로 땡긴거니? 너무 오버랩 되자나. 고 노무현 대통령, 지금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이랑 너무 비슷하게 가지 않니? 레파토리 좀 바꿔봐. 무죄추정원칙이고 나발이고 다 무시하고 슬슬 드리블하면서 질질 끌려고 했던 거 곽노현이 나와서 다 까발리고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했으니 이제 니네들 어떻게 나올지 나 궁금해.
P.S : 너무 서두르지 말자. 사안도 중요하지만 여기에만 매몰되지 말고 살짝 떨어져서 보자. 빌미를 준 것은 안타깝지만 그건 법의 심판에 맡긴다. 하지만 검찰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건 분명히 니네도 직무유기다. 그리고 검찰 조종하시는 아저씨. 이렇게까지 안하면 정권 지키기가 그렇게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