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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한일인듯 해서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13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선임
추천 : 58
조회수 : 4104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1/17 02:16: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1/16 23:36:07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선천성 담도폐쇄로 간 이식 수술이 필요한 4살짜리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부모가 하루 하루를 눈물로 지새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조은서(4ㆍ여)양은 태어나면서부터 담도폐쇄증을 앓아 생후 50일만에 담도를 뚫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치료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병세는 나날이 악화돼 최근에는 복통과 고열로 수차례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 지난 9월 이후로 간경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배에 복수까지 차기 시작해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간 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어린 딸을 위해 어머니(37)가 간을 떼어주려고 검사까지 받은 상태이지만 문제는 오히려 4천만원이 넘는 수술비. 가구공장을 운영해온 아버지(41)의 사업은 은서양이 태어날 무렵 부도가 나 고액의 부채를 떠안게 되었고, 그 동안 들어간 치료비까지 합치면 1억원 가량의 빚을 안고 살고 있다. 집도 월세로 옮겨 은서양 가족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 10만원의 월세방에서 은서양 오빠 2명과 함께 다섯 식구가 살아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아버지는 2년전 디스크 수술까지 받은 불편한 몸에도 집 근처 가구공장에 다시 취직했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비가 없어 은서가 치료도 못받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어린 은서를 위해 주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문의: ☎3010-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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