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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와 역시 진리의 대구....(추석때 다녀온 삼겹살집)
게시물ID : cook_113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천유협
추천 : 15
조회수 : 2508회
댓글수 : 93개
등록시간 : 2014/09/12 1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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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석맞이로 삼겹살 집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대구내려가니 좋더라구요, 원래 추석보다 일찍 내려 간 김에 아는 형님 만나서 어딘가로 이끌려서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첨엔 지하철로 오라더니 구석구석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갈땐 좀 먼거같은데 라면서 얼마나 맛있는데를 소개시켜주실라고 하면서 따라 갔습니다.
 
IMG_9524.JPG
 
고기 가운데는 벌써 불판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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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간만에 제주도 근고기만큼 두꺼운집은 첨봤네요.
사장님 포스가 약간 조직에 계셨던 분같으셔서 말을 못붙이다가 고기 좋으시죠 하고 옆자리에 왔길래, 예 너무 좋아요 쭈뼛거리니까 본인이 직접 발골이랑 다하신다면서...(죄송해요 정말 조직에 계신줄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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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 삼겹살...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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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입 아~
 
IMG_9562.JPG
 
찌개가 무료!... 라는데 너무 늦게 나왔습니다.ㅠㅠ 삼겹살이 끝날 쯤에 찌개를 주시다뇨... 덕분에 소주만 두병 더먹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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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형님이 여기 겹살이도 맛있지만, 항정이랑 가부리살도 맛있다기에 시켜봤는데...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봤습니다.
보통 항정이랑 가부리라고 하면 얇게 썰어 불에 칙칙 구워서 먹는것인줄 알았는데, 여긴 통으로 나오더라구요.
서울에도 저렇게 하는 가게가 있다고 하던데... 찾아서 가보려구요.
 
IMG_9570.JPG
 
다익었습니다~!
 
IMG_9575.JPG
 
와우..
 
적다보니 또 가고싶네요..ㅠㅠ
왜 서울권엔 저런집이 잘없을까요.ㅠ
물론 제주도 근고기집가도 맛은 있지만... 저 두툼한 가부리와 항정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썰어져 나온거 굽는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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