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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동생이 계속 제 나이를 언급하면서 장가 언제 갈거냐고..
게시물ID : freeboard_1139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페
추천 : 0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02 11:18:28
사실 제 동생이 실연령이 7살에서 8살쯤입니다.

지체장애 2급이지요.

근데 요즘 병원에 계속 누워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날 보러 집에 가라질 않나 자기 증세가지고 거짓말하질 않나

이젠 간호사 있는데 

"간호사님 우리 형 나이가 몇이에요?"

"예? 어..."

"xx살이에요?" (자기가 원하는 답을 상대방에게 질문하는 습성이 있음)

"아 예"

"그럼 저는 몇 살이에요?"

(옆에서 제가) "xx살이잖아"

간호사 : "아 xx살이에요."



"그럼 형은 장가를 언제 가요?"

간/나 : "..."

"형은 30살 넘어야 가요?"

간/나 : "어... 응"


'동생아.. 일단 여자친구부터 있어야 장가를 가지...'



그리고 어색한 분위기와 함께 저는 가족과 교대.

이렇게 울면서 자게에 고자질을 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절 구박하네요...

누구 저 좀 동생의 마수로부터 구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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