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복숭아
닭가슴살 쉐이크
<간식>
닭가슴살 쉐이크
<점심>
낙지비빔밥
<저녁>
콩국수 라면
일찍 끝나는 날이라 병원을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늦어도 6시 전까지는 병원에 와야 한다네요, 주말에 가야겠습니다.
어제 어깨 테이핑 한 곳이 근질근질 했었는데요 (승모쪽과 팔 아래쪽)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더우니까 끝 부분을 조금 잘라내려고 살짝 뜯었는데 ... 뭔가 이상합니다. 테이프가 띁어지면서 피부가 딸려 올라오는게 아니겠습니까? -_-
뗄 때 살살 잘 떼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들었기에 더 살살 떼야하나보다 하고 살살살 뜯는데......
화상입고 물집 잡힌 것 처럼 수포가 생겨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아 이래서 근질근질했구나...' 싶었습니다.
더 이상 붙이고 있을 수 없기에 나머지도 살살 다 띁었습니다. 다른 부위는 다 괜찮고 근질근질하던 두 부분에만 수포가 생겼습니다.
큰 수포는 테이프 뜯어질 때 껍질이 같이 벗겨지면서 터져버렸구요, 작은 것들은 안터졌습니다.
찾아보니 테이핑 알러지라고도 하고 피부하고 안 맞아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어찌됐건 저처럼 처음 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근질근질하면 피부랑 안맞는거에요, 바로 조심해서 떼셔야 합니다!
사진은 약혐이므로 맨 아래에...
이주 만에 인바디를 쟀는데 골격근량이 조금 늘고, 체지방이 소폭 감소하였네요.
복부지방률은 그대로...어쩐지 배가 들어간것 같지가 않더라니...하지만 그래도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