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 때 시위하면 떠오르던건...
대학생들이고... 대학교내에서 농성이였습니다.
간혹 도로에서 전경들과 공성전도 하고 ㄷㄷㄷㄷㄷㄷ
집이 건대 근방이라
어렸을적 코 따가운 최루탄 냄새를 아직 기억합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재에 시위하는 장소 최고의 메카는 광화문/시청 일대입니다.
청와대에 가깝고 엄청나게 큰 도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할 수 있지요.
여튼...
2mb 시절 컨테이너 산성이 쌓아지며 시위대를 막았습니다.
과거 여러 시위대 역시 청와대로 가려다가 경찰에 의해 막혔습니다.
ㅅㅂ것들... 도대체 왜 정당한 요구를 듣지도 소통하려 하지도 않으면서 막기만 하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요즘엔 좀 다른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ㅄ 정권이라도...
청와대가 시위대에 의해 접수 당하면
그건 그거 나름....... 굉장한 국가망신이 아닌가 싶은;;;
시위대가 청와대에 입성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그리고 진짜 가능하긴 할까요???
그곳엔 군엘리트 경비부대가 있고 걔들은 윗사람이 어떤 사람이던 그곳을 지키는게 임무인데.... (국민따위 안중 없을려나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