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엄마를 A라고 칭합니다
일단 저희 집안사정이 매우 안좋습니다
A는 제 어렸을적 기억부터 좋지않은사람입니다 자세한건 생략하고
아버지가 당뇨가심하셔서 일을 쉬고계시구요
일을 쉼과 동시에 A가 외출이 많아지고 귀가시간도 엄청 늦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한테 바람피우는 현장 목격되서 한번은 그냥 넘어가줬는데
그외에도 엄청많을거같구요
이얘긴 집어치우고 아버지가 몸이아파서 돈을 못벌어오니까
지가 집안텃새인마냥 저랑 두명의 동생 학교도 안보내고 일시킵디다
아버지가 돈벌어오면 집에서 쓸데없는 쇼핑질이나 하던 돈벌레가
이젠 아버지머리위에서서 주접이란 주접은 다떨구요
동생 96년생 94년생한명있는데 보시다시피 고등학생입니다
96년생동생은 공부도 엄청잘했는데 고등학교진학하자마자
이 미친년이 학교도 못가게하고 일시킵니다
일이라하면 고등학생이 할수있는 전단지알바나 그냥 노가다
기가차서 죽자고 대들었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왠일인지 일을 그만시키더군요
그러더니 7개월전에 집담보+아빠명의+본인명의+제명의로 대출받고 집나가버렸어요
저 대학등록금 2년동안 모아뒀던돈 고스란히 대출 갚았고 아버지가 저희아들3명 결혼하려면
주려고 모아둔돈 몰래사놨던땅 다팔아서 빚을 다갚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시도때도없이 이런 독촉장이 3~5장씩날라오네요
안믿으실거같아서 한장인증 찍어올립니다
이건 그냥 빙산의 일각수준입니다
더 어이없는건 외할아버지+외할머니 명의로도 대출을 받고 잠수탔더라구요
아예 가족의 연을 끊으려는 작정인것같습니다 그저 돈에 굶주린 또라이죠
그리고 어제는 사람 단체로 8명정도 찾아와서 문뚜들기더니
돈갚으로 주접이란 주접은 다떨고 갔습니다 A가없다고 해도 계속올꺼라면서
아버지는 이혼하고싶어하는데 이혼하려면 양쪽 도장이있어야한다는데 이혼도 못합니다
A가 번호바꾸고 잠수타버렸거든요 연락되는가족도없는상태구요
이젠 이악물고 버틸라해도 버틸수가없네요
아짜증나네요 정말 이런거 안날라오게할수는없는건가요?
저기 회사에 전화해도 안받거나 본인이아니면 아무것도할수없다네요
지식in에 물어봐도 그냥 헛소리만 주절주절 늘어놔서 더 스트레스 받네요
말투가 많이 거슬리시죠?정말 죄송합니다 흥분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