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5살 차이나는 여동생
게시물ID : computer_113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하루용
추천 : 7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9/22 18:57:26
방금 고모 가셔서 한글자 끄적입니다

제가 추석때 먼저 도망가서 고모가 선물도 못줫다고 해서 집으로 초대했어요

허나 제 집은 아버지랑 두블럭 옆 ㅋㅋㅋ

여차저차 오셔서 부모님 오시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생판 처음보는 애기가 잇는겁니다

'고모 누구에요?'[고모를 근 5년만에 뵘 고모부랑만 오셨었음]

'우리 막내인데 이제 8살이여ㅎㅎ'

'안녕 내가 오빠여 ~'

.....

저희 집안에 여자 동생은 처음이여서 영혼까지 털어서[메이플 캐시도 질러줌 ㅜㅜ]

그렇게 밥먹고 가신다고 하여 배웅했는데 

삼촌 조카 사이도 아니고 오빠 동생이지만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거여서 용돈좀 쥐어줘야지 했음

십만원짜리 5장 쥐어주면서 

'엄마 4장 드리고 친구들이랑 학교가서 맛있는거 먹어 ^^'


받자마자 고모한테 달려가서 엄마 오빠가 용돈주셨어~

고모 오시더니 저한테 폭풍 잔소리 애한테 너무 큰돈 어쩌구 저쩌구..

고모 제가 결혼만 일찍했으면 쟤만한 아들 딸이 있었어요..

고모와 고모부는 결국 웃으면서 집에 가심..

이글을 적게 된 이유는 술취해서 줬지만 결혼하고 싶다 젠장..


결론은 검정색 남자들만 있는거 보다가 딸같은 여동생보니 귀여움이 폭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