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차 커플이구요
다음주 주말에 상견례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은 내년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막상 진짜 상견례마치고 나면 결혼하겠다라는게 점점 와닿으니 내가 잘 할수있을까 부담스럽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
만나고계신분과 조금만 다투거나 속상한일이 생겨도 아..내가 너무 섯불리 판단한건가..ㅠ조금만 더 만나보고 결정해도 늦지않을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주 상견례를 밀룰수만 있다면 밀루고싶구요...
마음에 확신이 섰다고 생각해서 상견례도 잡앗지만 ..점점 날이 다가올수록..확신이 불안으로 변해가서 어떻게해야하나..부모님께 털어놓고 날짜를 물려야하나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