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새내기들 위한 대학교 학생식당 이용 팁 두번째.

<2. 식당이 여러곳인 학교도 있다>

고등학교 식당은 보통 이렇게 생김

그냥 점심시간 되면 쫄래쫄래 나와서 통로에 줄서서 순서대로 들어가서 먹으면 됨

대개 식당은 하나임

그런데

대학의 경우에는 학교의 크기에 따라 식당이 여러 곳인 경우가 있음

이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크기가 작은 학교의 경우

학생회관 건물이나 교통이 좋은 학교 중심부 건물에 식당을 마련하지만

서울대 처럼 학교가 거대한 경우

가령 학교에 건물이 여러개가 있다고 가정

A관 B관 C관....Z관 등등

주요 건물마다 식당이 있다는 것임

(물론 각 건물 마다 A부터 Z까지 있다는건 아님)

<예시사진>

그래서 미리미리 알아두면

가까운 곳에서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좋은데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같은 학교에 있는 식당인데도

맛이나 가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임

의도적으로 건물마다 상이하게 운영하기도 하지만

보통 학교에서 학생식당 운영을 할때

아x홈 같이 외부 업체에게 운영하도록 하는데

(아니면 자체적으로)

병맛같이 이 업체가 건물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음

고로 가격이나 메뉴, 맛 모두 다를 수 밖에.  

그 외에도 다소 미미하지만

식당종사자의 스타일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다는 얘기도 들어봤음

이게 생각보다 빠릿한 친구들은 알아서 잘 하지만

아닌 친구들도 많아서

맨날 가던데만 가고

괜시리 멀리 밥먹으러 다니는 친구들도 있음...

여튼 알아둬서

굶지말고 한푼이라도 싼거, 조금이라도 괜찮은 밥

잘 챙겨먹고 다니는 대학생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