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이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입니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언론, 검찰, 정치 세력의 무차별적 공격이 연일 끊이지 않네요. 후보자 자녀에 대한 광기 어린 난도질에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엘리트 교육에 대해 비판하셨으나 본인 자녀도 그런 길을 걷게 한점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저도 외고와 연대를 나왔고 제 주변 친구들도 그와 비슷하게 대학 진학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것이 부정부패와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면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했을 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6개월 후면 총선이고, 2년 6개월 후면 대선 입니다.
이미 전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문재인 지지자임을 확고히 밝혔고 자한당 지지하는 사람은 인간 취급 안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제 주변에 제 영향력이 미치는 사람들에 대해선 민주당 투표를 항상 독려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더 나은 한국 사회를 위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더 이상 잃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