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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면 한국인만 항상 일찍 일어난다고?
게시물ID : travel_15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0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12 07:43:21
아니더라....
내가 유럽 다니면서 나라별 호스텔 열 몇 군데를 다녔는데
처음엔 7시~8시 정도로 무난하게 기상하다가 나중에는 12시30분 이렇게 점심 때 일어났다.
 
그리고 물론........다들 아침 일찍 새벽같이 나가고 늦게 일어난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세계제일로 게으르단 걸 깨달았다.
 
서양 애들도 일찍 일어나서 하루 일과 시작하더라.
그도 그럴 것이 유럽의 가게들이 다 4시면 문 닫는다 (펍 제외)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나라도 더 볼 수 있는 것이다.
 
시장도 5시면 파장하고 미술관 뭐 당연히 다 4시~5시면 문닫고 옷가게도 일찍 닫고
아니 해가 밤9시40분 넘어서야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데,
아직 대낮인데도 갈 데가 없더라 늦게 일어나면.
 
뭐 사먹는 것도 한계가 있지 그리고 혼자 다니면 어디 들어가서 뭐 잘 안 먹고 그냥 빵 먹고 미술관다니고
 
그리고 유럽여행 가면 그냥 쉬는 게 좋지 않느냐 하는데
그것도 어쩌다 한번 공원에서 쉬면 좋은데
사람은 일과가 있어야 함.
나는 매일 주5일 미술관가고 주말에 쉬는 구조로 다님.ㅋㅋ
 
인생을 학교 다니듯이 사는 여자...
하루도 쉰 적이 없었네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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