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제 품에서 컴퓨터 책상위로 올려달라고 낑낑대서
올려줬더니, 그 차디찬 책상 유리 바닥을 왔다갔다 거리다 눕다 자꾸 시선유도를 해요.
마치 저 보란듯이 말이요.
왔다 갔다...그래서 쓰다듬어 주고 담요를 유리 위에 깔아줬는데도
유리바닥쪽으로 몸을 뉘고 덜덜 떨고 자꾸 저를 쳐다봐요 ㅠㅠ 겨울인데...
지금 제품에 앉혔는데 덜덜 떨어서 담요덮어줬어요. 그래도 덜덜 떨어요 ㅠㅠㅠ
제 무릎 위에 엎드려 담요 덮은채로 조금씩 떨다가 어느순간 자고 있어요.
울 강아지 왜 이러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