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게 너무 힘들다
게시물ID : gomin_1139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la
추천 : 14/5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7/02 13:28:41
뭐 안믿으면 되지 않냐는 댓글이 달릴것 같은데

기독교 자체가 힘들다는 게 아니고
주위 무신론자들의 어그로가 너무 힘이 든다.

워낙 어릴때부터 믿던 기독교라 생활패턴은 항상

새벽4시기상 → 깨끗이 씻은후 교회가서 새벽기도
그리고 하루일과 시작 일요일은 오전예배가 있으니 새벽기도 패스

이런 패턴이 벌써 10년도 넘어 전혀 피곤하거나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건 없음.
 
그런데 피곤하단 말만 꺼내면 주위에서 
"새벽기도 왜가냐?"
"새벽기도 갈 시간에 잠을 더 자라." 
어디가서 피곤하단 말도 못 꺼내겠음.

그리고 본인은 절대 주변사람에게 교회가자고 강요안함.
주위사람이 교회 따라가겠다고 해서  데려간적은 있음.
물론 그 중에 꾸준히 다니는 사람은 20명중의 1명 꼴.
20명중 19명은 애인만들어 보겠다고 왔다가 차이거나 맘에드는 이성이 없어서 안다님.
 문제는 그 19명이 교회 왔다 간 이후로 항상 종교문제로 시비를 검.

또 본인은 주위사람이 성경 내용 물어보면 성경구절 찾아가며 실컷 친절하게 조목조목 답해주고 나면 열에 다섯은
"성경은 소설로 읽기 딱좋네." 
라고 답이옴.

물론 그런 생각을 가질 수는 있지만 굳이 그걸 나한테 말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기분이 팍 상함.

아 뭐래.  일이나 해야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