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 여름방학에 갑작스럽게 지방으로 이사와 전학을 오게되어 한참 우울했을때...
어머니께서 강아지 한 마리를 사오셨답니다 ㅎㅎ
이름은 제가 '시와'라고 지었어요 (이름 이쁘지 않나요?)
우리집에 온지 2~3일 밖에 안됐을 때인데.. 어머니께서 돌아다니면서 다치지 않도록 조그마한 철장도 함께 사오셨어요 ㅎ
이건 1~2주 사이였던거 같은데.. 아직 배도 분홍색으로 이쁘고 발바닥도 말랑말랑해서 너무 사랑스러웠어요(그 사랑스러움이란...으엌)
가방에 넣고 밖에 데리고 다니고 했어요 ㅋㅋ
이건 위 사진이랑 비슷한 시기에요 ㅎ
갑자기 훌쩍 컸는데..1~2개월 때 사진은 자료가 날라가서..ㅠㅠ이건 3~4개월 쯤이에요..
3~4개월 사이에 이정도까지 컸어요..ㄷㄷ
이건 아마 6개월 때 사진인거같아요.. 대형견들은 8개월만에 모든 성장을 마친다고 하니까 다컸다고 봐도 무방하죠.
한창 쌀쌀했을때였는데.. 샤워하고 나와서 돌침대에서 지지면서 온풍기 쐬고있는 사진이에요.
얘는 사촌집 진도스키인데 시와가 한창 어려서 조그만했을 때 사촌 집에 데리고 갔다가 얘한테 밟혀죽을 뻔 했었어요 ㅋ
근데 지금은 시와가 얘보다 1.5배는 더커서 매일 장난걸죠 ㅋㅋㅋㅋㅋㅋ사이좋은 자매같애요 ㅋ
이건 혀로 코를 핥는 장면을 찍었네요 ㅋㅋ
이 사진은 정말 맘에들어하는 사진인데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비를 느끼고 있네요..ㅋㅋ
?! 공물고 돌오르기
레이저 빔------!!
이건 소나기 내릴때 마구 뛰어다니면서 좋아하더니..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됐네요 ㅋㅋ 저도같이 뛰어다녀서 다젖었던 기억이..;;
중학교2학년 부터 지금 까지 눈팅만해온 시와 빠돌이 였습니다~~첫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유여러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