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30 빚을내서 요식업 창업을 하려하는 중입니다.

정말하고싶었던거라 무리할정도로요

어렸을때부터 요리가 좋았고 뭘하든간에 미래엔 음식점을 하려고 생각해왔구요.

때마침 정말 맛있는 칼국수집을 찾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전주에서 창업을 기획중입니다. 

집에서는 회사 재취업을 하라고 하시네요.

연봉 3500의 좋은 자리가 있다면서...

하지만 취업자리가 제가 원하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고민이 좀 되네요.

배부른 고민이다 생각 드실지 모르지만,

여태 토목회사 현장직으로 노가대만 뛰었고

아무나 건강하기만 하다면 일용직으로 일터에만 나가도 연봉3500은 벌수있습니다.

세금도 안떼니 회사급여로 환산하면 쉴거 다쉬어도 4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