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정을 이룬지 법적으로 따지면 10개월 됐습니다. 아이는 태어난지 이제 180일이 됐구요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 만나러 갔다가 당구한게임치고 한잔 하러가고 싶었지만 와이프 호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집에와서 와이프랑 술 한잔 하고 잠을 재우고 친구한테 전화한통화 했습니다 ( 오랜만에 보러 갔는데 일찍 와서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 친구도 술한잔 하고 있었고 저도 한잔 했으니 미안한 마음에 전화했는데 심오한 얘기하고 있다고해서 바로 끊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냥 끊어버렸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왜 그렇게 끊었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런건지.. 그래서 조금은 섭섭하네요.. 전화를 끊기전에 ( 이따가 다시할게 라고 말했으면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 그냥 그러고 끊어서 조금은 섭섭 하네요.. 항상 자주 봐왔던 친구고 결혼하고나서 너무 멀어져 미안한 마음이 표현이 제대로 안된거같고 미안한 마음 뿐이지만.. 죄송합니다 말 주변도 없고 이해도 안되실거에요 그냥 답답해서그냥 씨부렸습니다.... ㅠㅠ 그냥 아무도 못듣는 그런곳에 떠드는것보다는 나을거같아서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