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빠가 은둔형 외톨이로 예전에 거의 2년간 게임중독에 빠져서 지내다가
다시 새로운 각오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1여년전부터 다시 사회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과 떨어진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데 몸도 약해서
그곳 방주인 할머니 말씀에 기침도 자주하고 집에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이
그냥 방에서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는 올해로 40세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저희 어머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신데
한번 찾아갔다가 화를내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그냥 왔다고 그러네요. 에휴~
어머니는 다시 한번 더 찾아가 볼 생각이신데....... 가족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다가가야 할지... 또 어떤 치료방법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사람한명 살리는 길이니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