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시간에 그렇게 고래고래 노래를 불러대고,
지금도 열심히 동네가 울려라 노래를 불러대는 너!
그래 너!
우선 미안하다..
어느날 23시경 모두가 다 잠들어있거나 잠들려고 하는 그시간.
깜짝 놀랬다. 노래를 그렇게 고래고래 불러대서
그런데 그만 할줄 알았던 니 노래는 안멈추고 30분 가량 지속이 되었지.
난 열이 받쳤고
내방에서 바로 들려오는 옆 벽을
쾅!! 하고 쳤단다...
조금있으니 답신이 오데?! ㅋㅋㅋ 쾅!!
내가 치니 너도 열이 받았었나봐?! 그런데 말야 아무리 노래를 하고 싶고,
혹여나 지금 노래를 해야하는 그런 앞으로의 네 장날을 생각해서 연습을 하더라도, 그 시간에 하면 안되지.... 안그래?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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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이런말도 안하지.... 1달이 넘게... 3달이 되가나?
꾸준함은 인정해... 그런데 나도 노래를 좋아해서 왠만하면 들어주겠는데...
아니야 정말... 맘같아선 너네집에 쳐들어가서 내 성질대로 깽판을 놓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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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봤으면 좋겠어...
하려면 다른 시설 있는데서 하거나... 한강에 자전거 타고 가서 다리 밑에서
악기 연주 하시는 분들처럼 그런대서 해
그시간에 그러고 앉아있지말았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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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노래소리에
전현무 님께서 ' 꿈도 중요하지만 안되는 꿈을 붙잡고 있는만큼 비참한것도 없다고'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거기까진 내가 주제 넘는 오지랍인거 같고.
제발 부탁이야...
그만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