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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은 성공했고 정몽준, 유시민은 실패했는데
게시물ID : sisa_633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안경
추천 : 0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3 10:21:39
과거 탈당 또는 기존 정당을 나와서 자립했던 정치인들을 보면

80년대 중반까지는 잘 모르겠고

그 이후만 생각해보면

김대중은 평민당, 새정치 국민회의 두차례 성공했고

김종필도 자민련으로 자립에 성공했었죠.

노무현 역시 탄핵 정국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대역전에 성공했구요.

반면 노무현과 결별했던 정몽준, 민주당 계열에서 나와 국민참여당을 만들었던 유시민은 실패했습니다.

박근혜는 본인이 직접 한번, 본인은 남아있고 측근들만 자립;을 시도한적이 있는데

공주님이야 워낙에 치트키 끼고 정치하는 양반이니 논외로 치구요.

지역 기반이 확실하거나 권력을 갖고 있으면 성공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한때의 바람으로는 실패했어요.

문국현도 생각할수 있겠네요.

바람은 중도층이라고 불리는 이들로부터 불어오는 경향이 있지만

문제는 저들은 평상시에는 정치 무관심층(이라고 부르고 혐오층이라고 읽는)이 되버리기에

자신들이 만든 바람을 끝까지 보지도 지켜주지도 않고

타켓이 기존 정치권에 연착륙 하면 저 놈도 기존 정치인과 똑같네 그러면서 

다른 비정치권 인물 또는 참신한 인물을 찾게 되죠.

안철수를 지지했던 50%의 국민중에서 지금도 그를 지지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떠난 사람들이 과연 한때 실망해서 떠난 것인가 아예 다른 대안을 찾기 전까지 다시 무관심층이 된것인가도 몰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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