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아마 제가 좀 이상하다... 정신병?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실 수 도 있을 겁니다.. 사람에 따라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구가 제가 입은 옷 정말 잘 어울리고 이뻐서 사진 찍어서 단톡에 올린다고 했었는데.. 저는 말렸습니다..

그런거 왜올리냐고.;; 사실 제가 낯을 좀 가립니다...;; 게다가 사진 찍어서 올리고 셀카 막 그런거 싫어해서요...

계속 올린다는거 제가 말려서 올리지 말라고 해서 결국엔 안올렸습니다.. 

근데 전에는 전혀 그런 생각 안하다가 갑자기 집에 와서.. 이런 생각이 드는겁니다..

아 그때 내가 왜 말렸을까... 친구가 올린다는 걸... 걍 올리라고 할 껄.. 아...

사실 단톡 애들 하고 별로 안친합니다.. 걍 얘기 하는 정도죠.... 근데... 그 때 제 사진도 올리고 그랬더라면..

몬가 더 애들하고 친해질 기회였고...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올 수도 있었는데.. 더 좋은 인연을 만난다던가..ㅠㅠ나쁜건 없었는데..전혀..

아 그 때 내가 왜 그랬을까..이런 좋은 기회를 내가 스스로 차버리다니..ㅠㅠ 이 바보..ㅠㅠ 이러면서 엄청 후회합니다...

하.. 근데 이게 며칠동안 가는 것 같습니다. 못 잊고.. 계속 지난일 후회하고... 그 때 안그랬더라면... 막 이러면서 상상도하고..

점점 생각은 커져만 가고.. 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ㅠㅠㅠ

참 아쉽고 후회되기만 합니다.. 지난 일들이..;; 그 때 왜 그랬을까.. 그 떄 왜 ..ㅠㅠ

만약 제가 말리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금 전보다 더 달라졌을까요?? 궁금합니다..

제가 좀 이상하죠? 여러분들...ㅠㅠ 근데 사실입니다.. 이상하게 이런 거에 계속 후회하고.. 그렇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