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나라가 바뀔려면 뒤집히는거 말곤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정선거의혹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나라의 과반수는 새누리당과 박그네를 지지합니다.
심지어 공중파 언론장악은 이미 완료, 현재에 이르러서는 근현대사 왜곡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같이 국민들이 나서서 독재자의 딸을 추대하며 스스로 국가의 주인이 아닌 노예로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2013년에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추구하면 자칭보수라는 자들에게 빨갱이 취급받는 이 시기에
대체 어디서 긍정적 기대를 품을 수 있는 건가요?
현 터키의 상황을 보면서 더욱 더 현실에 순응하고 길드여진 대한민국 국민의 모습에 좌절하며
민주주의와 공화국의 정체성에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전 제 생애 이 나라의 변화와 혁신은 어려울거라고 판단하여 대선 이후로 철저히 저 자신만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단순히 묻고 싶네요. 작금의 이 현실을 냉철히 이성적으로 판단했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대체 무엇인가?
투표라고 말 할수도 있겠지만 부정선거마저 용인되는 이 사회에서는 그 마저도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적어도 이 대한민국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 동참하는 국민들과 함께 나서서 제 역할을 다하겠지만...
제 머리에서는 현실에 대해 비관적인 결과와 해답만을 내놓을 뿐이네요...
그저 2012년에 말에 느꼈던 희망이란 단어가 언젠가 다시 찾아오길 고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