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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40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pxa
추천 : 1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02 23:55:02
그러면 얼굴예뻐서 좋았을테고
인간으로서 외롭진 않았을 것 같다
성격도 여자였으면 딱이었는데
흥분하면 앞만 보는거 빼고
납득하기 전에 물러서지 않는것 빼고
딱인데
상흔 많은 세상에 내 상흔도 무가치하게 묻혀버렸다
사람 하나에게는 큰 일들이지만
몇 사람만 건너도 나처럼 아프고 내가 더 걱정 될 만큼
아프고 그렇게 죽고 미끌어 떨어지는 세상
가끔은 나도 기다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낮은곳이라도 기다리는 사람이 되고 싶을 때가 있다
우연히 다른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이 부러워 졌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초면인데 그 이미지가 슬프게
상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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