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게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써보네요
우리 호야는 2년전에 전 집사가 잃어버렸는지 버렸는지 길거리에서 방황하다가 한 착한분께 구조되었지만 구조하신 분이 기를 형편이 안되셔서...
제가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귀여운 호야 2년동안 찍은 사진들 대방출 합니당 ㅎㅎ
우리 호야 주특기는 '잠'입니다 ㅋㅋ 정말 잘 자요 ㅋㅋㅋ 위에 사진들처럼 여러 포스로 꿀잠잡니다 ㅋㅋㅋ
뒤에서 두번째 사진 냥무룩 아니에요, 자는겁니다 ㅋㅋㅋ
그리고 호야가 워낙 순하고 과묵해서,
집사가 맘에 안들거나 귀찮게 하면 울거나 할퀴지 않고 그냥 저렇게 노려(?)봅니당 ㅋㅋ
우리 호야가 너무 개을러서 사진을 많이 찾아봐도 누워있는 사진밖에 없네요 ㅠㅠ
산책도 별로 안좋아하고..
장난감으로 놀아줘도 뛰어댕기지 않고 그자리에 누워서 장난감이 오기까지 기다립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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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에.....
요렇게 날씬하고 날렵했던 호야가...
(사실 이것도 기지게 켜는거지 추진력을 얻기위해 앞발을 구부린건 절대로 아닙니다)
(궁디팡팡해주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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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요래 뚱냥이로 변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