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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① [선과악]
게시물ID : phil_11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고다이6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9 11:27:52
안녕하세요. 철학 게시판은 철게라고 하나요.
여튼 처음 인사드립니다.
내용이 그릇되었거나, 동조하시는 분, 기타의견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선과 악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하고,
굳이 선과 악의 기준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첫번째 사례
반지에 제왕에 보면 인간과 오크가 있습니다.
오크는 척박한 환경에서 짐승처럼 거칠게 길들여지고,
옛날 몽고부족 처럼 타부족에 대해 공격하고 약탈을 일삼습니다. 살기 위해서요.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온 오크들을 악으로 단정 지을 수 있을지,
살아남기 위한 최선과 최악만 있을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오크가 악이라면, 오크들은 태어난 것부터가 죄란 이야기거든요.
 
  2) 두번째 사례
연쇄살인마나 기타 범죄자들을 보면, 선량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요.
그러나, 범죄자들 소위 인간을 탈을 쓴 짐승들이라는 사람들의
어린 시절은 부모들의 학대와 성폭행, 아니면 고아여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지요.
추가적으로,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인 질환까지 안고 살아왔을테고요.
이런 사람들을 악인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물론 죄의 값은 받아야 하겠지만,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천국에서 쫒겨난 천사는 악마가 될 수 밖에 없다.)
 
 3) 세번째 사례
모두 잘아시겠지만, 좀 오래전에 부시 대통령이 예전에 악의 축이라고 북한, 이란 등을 지목했는데.
북한, 이란 등에서보면 미국이 악의 축이겠지요. 각자 상대방의 입장이 있는 것이니깐요.
국민은 굶겨 죽이는 북한이나, 무기팔아먹고 석유전쟁 벌이는 미국이나 머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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