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다야 구도 보다 무서운건...

안철수가 정계은퇴를 하는게 아닌 이상은

아마도 언론(특히 종편)은 최대한 안의 소식을 비중있게 다룰것입니다.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보듯이 안의 야권 지분 나눠먹기의 

의미는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 정당 지지도에서 보듯 야권이 힘든 상황에서는 1~2%도 절박하긴 함)

 

미디어에서 자주, 비중있게 다루면 어찌됐든 지지율은 나오게 되어 있죠.

여론조사에서 안의 지지율도 어느정도 방어가 될것이고
이에 고무된 안은 더욱 열심히 뭔가를 할것이고....

문, 정, 안, 천 등은 서로는 혁식이나 새로운 정치를 어필하겠지만...

미디어에서는 혁신의 내용이나 의미를 뒤로하고 그냥 야권은 서로 헐뜻고 싸우고 있다

도찐게찐 그냥 서로 싸우는 모습으로 편집될겁니다.

 

선거국면에서 어떤 정책을 내놔도...

서로 싸우는 이슈로 덮어 버릴겁니다.

 

결국
총선이 얼마 남지도 않은 상황에서 야권은 국가나 민생보다
서로간에 기득권 싸움에 매몰된 패거리들로 비취지게 될겁니다

 

프레임이 이렇게 짜여지면....

뭐 선거 하나마나 일겁니다.

새정련 지도부나 정의당이 이런 상황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