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째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중인 오징어입니다... 요즘들어 제가 이상한 건가 싶네요. 알바여도 단 한번도 1분이라도 늦어본적이 없어요. 당연히 시간약속은 중요하고 특히나 알바여도 일은 일이니까요... 요즘들어 툭하면 늦고 정말 밥먹듯이 지각하는 다른 알바생들보면 점점 제가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알바생중 절반이 지각을 밥먹듯이 하네요...어쩌다 한번이면 이해해 줄텐데.. 처음엔 그럴수도 있지 싶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한계가 와요..알바자체도 사람들도 정떨어지고 어차피 곧 그만둘것이라 사장님께 건의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저 혼자 열받고 삭히네요...
사장님이 자주 안오는 매장이라 그런지 지각정도는 눈감아 주는 그런분위기네요. 맘같아서 나도 그냥 확 5분씩 늦어버릴까? 하더라도 성격상 또 그건 안되고...제가 너무 융통성이 없는건가 하는 생각도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