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울한 일만 가득해서
마음도 착 가라앉은 상태로 이십몇년간 살았었는데
올해 화장에 빠지고 나서부터 ㅋㅋㅋ
화장이 신기한게 하는 그 순간부터 기분이 살아나요. 하고나면 만족스럽고
그래 이정도면 괜찮지 라는 자뻑에도 빠지공ㅋㅋㅋ(물론 나가면 쩌리돼요 ㄸㄹㄹ)
예전엔 잘 몰라서,귀찮아서
선크림,cc쿠션,립스틱 세개만 사서 바르고 다녔었어요.
사는게 재미없고 무미건조하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허한 마음에 매일 오유에서 베오베, 마게만 들어가다가
게임도 끊은 뒤로 정처없이 떠돌아다녔는데
우연히 뷰게를 클릭했고
덕분에 화장에 빠져들어서 아이라인 블러셔 섀도우 눈썹 차례차례 빠져들고있어요 ㅋㅋㅋㅋ
아직은 보완하는 수준이지만
나중에 화장 잘하게 된다면
그리고 자신감이 생긴다면 뷰게에도 제 화장법 공유하고 그럴께요 ㅋㅋㅋㅋ
새벽감성에 진지하게 글 써봤어요 ㅎㅎㅎ
뷰게분들 항상 고마워용 ㅎㅡ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