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3선 이상 중진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총선 출마 여부를 묻고 있다고 합니다
3선 이상 중진들에게 불이익을 줘서 정치신인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게 하는 현역 물갈이가 대폭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진에게 요구합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 아니라 험지 출마를 선언하세요
누가 봐도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나가도 떨어질 것 같은 지역에 출마를 해서 '살아 돌아'오세요
그게 중진들의 역할입니다
중진이라고 뒷방늙은이로 물러앉아서 총선을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총선 한복판으로 뛰어드세요
3선 이상을 했다는 것은 당으로부터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고, 지지자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이 꼭 '총선 불출마'는 아닙니다
험지에 출마를 해서 상대 정당의 표를 깎아 먹는 것도 당을 위하는 일입니다
중진들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 아니라 '험지 출마'를 선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