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2937533&oid=025&sid1=102 이날 검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고려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고려대를 압수수색할 때 가져간 자료 중엔 지원자의 증빙자료 제출 목록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제출 서류 자체는 보존기간(5년)이 지나 폐기했지만 수험생이 냈던 증빙자료의 목록은 남아 있었다는 설명이다. 당시 목록엔 최대 12개의 제출 자료가 기록됐다.
이 관계자는 “조 장관 딸의 자료 목록 아홉 번째에 최근 논란이 된 단국대 의학연구소 논문이 기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서류평가에서 논문은 5개 평가 항목 중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세계적 리더로서 소양’ 두 항목에 반영되곤 했다”며 “고등학생이 이런 논문을 내는 게 흔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받는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 딸의 단국대 논문은 지난 6일 대한병리학회가 "저자의 역할이 불분명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등의 이유로 취소했다. 조 장관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고려대 입시는 어학 중심이었고 논란이 된 논문은 제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수사 사항에 관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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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사 봤을텐데 여기선 조용한거 같아서 가져와봅니다
님들 조국 딸이 자소서에만 한줄 쓰고 논문 제출 안했다고 했죠? 그래서 나경원 아들 포스터랑은 비교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죠.
근데 상식적으로 자소서에 논문 쓴 경력을 서술하는데 증빙서류를 안내는게 말이 됩니까? 그럼 그냥 자소서에 아무 말이나 다 적어도 인정하게요?
게다가 논문 작성한 경험이 입시 평가에서 중요하게 반영되었을 거라는 진술도 나왔어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성적보다 자소서와 학외 활동을 중요하게 보던 시기인데.
여러분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반박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