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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8 40 번째 운동
게시물ID : diet_114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큼털
추천 : 2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08 21:11:06
제 목적은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

체지방률 20%, 복부 비만율 0.7을 목표로 해야겠어요!


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먹지 않는다.
2. 과자를 먹지 않는다.
3. 탄산을 먹지 않는다.
4.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1과 4의 집합관계는 잊어주세요..)

라면을 끊은 지 칠 개월이 되었습니다.
과자를 끊은 지 34일 되었습니다.
탄산을 끊은 지 26일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20일 되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사과즙 + 감동란 2 + 미숫가루2 = 356kcal
-점심: 콩나물밥 + 김칫국 + 오징어볶음 + 버섯잡채 + 아삭이고추쌈장무침 + 김치 = 872kcal
-저녁: 과일 샐러드 + 포도주스 = 400kcal
-술: 맥주 1000ml + 모듬꼬치 + 돼지고기숙주볶음 = 880kcal

총합 = 1786kcal


<토요일>
-아침: 바나나3 + 사과즙2 = 435kcal
-점심: 순두부찌개 + 쌀밥 반공기 = 409kcal
-저녁: 돼지고기김치찌개 + 쌀밥 반공기 + 소주 1병 = 777kcal
-간식: 사과즙1 + 바나나1 = 165kcal

총합 = 1752kcal


술을 먹었음에도 2000kcal를 넘지 않아서 넘모넘모 기뻐요..
물론.. 술배가 되겠지만요 ㅠㅠㅠ
일단은 제 식단에 무척 만족합니다.
이대로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되겟죵?


오늘 한 운동은


1. 105 분 수영: 자유형 + 배영


첫 자유수영이었습니다.
강습받는 수영장은 좀 멀어서 집 근처 '낯선' 수영장에 가보았습니다.

약간 뻘쭘했습니다.
처음에 멋모르고 '상급' 레인에 갔다가 곧 '초급'레인으로 갔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준비운동도 안 하고 바로 자유형을 시도하다가 숨이 넘어갈 뻔해서,
유아풀에서 발차기와 몸 띄우기 등등을 하면서 준비운동 비스무리하게 했습니다.

친절한 할머니께서 제 배영을 보시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턱을 당기고 가슴을 띄우라고.
조언대로 하니 정말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서 본대로 배영 발차기를 했더니 속도가 더 나서 기뻤습니다.

성인풀과 유아풀을 오고 가면서 수영을 했습니다.
가끔 가다 25미터를 단번에 완주하기도 하고, 1번씩 멈추기도 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아직 호흡이 완전히 정복되지 않아서인지 죽을 것 같이 숨이 차지만 25미터를 안 쉬고 완주하면 정말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데헷-
처음 1시간은 사람들이 많아서 밀렸지만, 그 다음 1시간은 많이들 빠져서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뒷 사람이 온다는 그 압박감이 되게 괜찮더라구요.
열심히 수영을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도 되구요. 약간의 긴장감은 언제나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수영이 끝나고 나서 생각보다 많이 지치긴 했지만,
혼자 연습하면서 좀 더 물과 친해지고, 스킬이 는 것 같아 기쁩니다.


다게 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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