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남징어입니다. 저만 그런 겁니까?

 

주변에선 국정화 교과서, 세월호 진실규명, 시민에 대한 공권력 남용, 민주주의 역주행,등등 이런 것들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광화문에 간다하면 '너가 거길 뭐하러 가냐' 면서 비아냥 거립니다.

 

공무원친구도, 평범한 회사원친구도, 직장을 구하는 친구도, 부모님도, 직장 상사도 어느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전 다만 오유 안에서만 공감대를 형성할 뿐 현실에선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질 않네요.

 

물론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한다고는 하지만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은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제 한 친구에게 들은 얘기가 "여당이건 야당이건 썩은건 다 똑같지 않냐, 누가되던 달라지는게 있냐" 이겁니다.

 

 

"그래도 박근혜 지지율이 50프로가 넘지않냐" 이러구 있습니다.

 

이러다 총선에서 크게 지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