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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96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잘무슨잘★
추천 : 0
조회수 : 1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14 15:43:17
한동안 꿨던 꿈속에서
내가 앉아있는
의자는 조금씩 작아졌고
꿈에서 깰때쯤엔
작게 조각이 나 버렸다
내 몸이 무거웠을까,
혹은 다른 사람의 의자일까,
햇살드는 창가 옆 의자에서 묻어왔을
허벅지에 파고든 가시조각의 따끔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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