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 우선 액도 크고 산모가 유도분만을 원해서
병원에 와서 촉진제 맞고 있습니다.

처음 촉진제를 맞으로 9시에 병원에 오니..
산모만 우선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30분 정도 뒤에 따라 들어가 물어보니..
출산의 3대 굴욕? 중 두가지를 진행 했더라구요

그리고 초음파 검사와 내진을  했는데.. 
자궁문이 1cm 정도 열리고  애기도 위에 있어서
오늘 중으로는 안나올꺼 같다고 말을 하네요..ㅠㅠ 
이 때 괜히 왔나 후회되더라구요.
사무실에는 하루 휴가 냈는데 ... ....
내일은 어떻게..하루 더 휴가를 내야하나,, ㅎㅎ
 
현재까지 촉진제 맞은지 7시간 반정도 됐는데..
진통이 없다고 하네요ㅎㅎㅎㅎㅎ
이대로 저녁까지 진통이 없으면 집에 갈거 같은데..
아직 의사선생님이랑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정확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산모는 우선 배고파 하고. 혹 이게 길어지면 지치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ㅎㅎ

지금은 그냥 얼른 빨리 애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