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진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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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들은 지금 각각 다른 당에 속해 있다. 이념적 지향에 제법 편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하나로 묶는 핵심은 논리적으로 말이 통하는 이들이라는 점, 그래서 정책으로 승부할 줄 아는 정당을 결성할 만하다는 점이다. 이 신당의 출현은 토론이 가능한 집단과 불통의 집단이라는 전혀 새로운 프레임의 구도를 제시할 것이다. 진보-보수 진영의 대립이 아닌, 합리-비합리 진영으로의 재편이다. 이 얼마나 매혹적인 프레임인가.한국 사회에 대한 냉소가 극에 달한 지금 나라면 이런 정당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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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혹시 저를 문대표 안티로 여기실까 갑자기 두렵지만..
순수하게 재미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