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지만 작게는 스무살부터 일(아르바이트)을 시작 해서 지금은 제법 전문적이고 책임이 따르는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일이 고되기도 고되지만 내 실수에 돈 몇백 몇천이 움직이고 내 말하나하나에 회사의 이미지가 왔다갔다하는 중요한 일이기도합니다. 물론 돈은 많이 법니다만...
일을 하다보면 아직도 실수할때도 많이 있고 스스로가 어리게 느껴질때도 있고... 많이 부족한것을 느낍니다. 이제는 스물세살이니까 더이상 실수하면 안된다 어리게굴면 안된다 스스로를, 또 남이 나를 몰아부치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아직까진 그정도의 어른이 될 자신이 없고 두렵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일은 하는데 해야하는데.. 일을 그만두고 말고 고민할 사치부릴 틈 없게 가난하지만 강제로 시간이 사회가 나를 어른으로 만드는것 같아서, 또 거기에 부흥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어린내가 너무 싫고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