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크리스마스에 부모님께 스테이크를 구워 드릴려고 하는데 스테이크 소스중에 치미추리 소스라는 것이 있더군요.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재료도 집에 거의 있어서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딱 하나 파슬리가 없네요. 찾아보니까 그냥 파슬리가 아니라 이탈리안 파슬리던데 우리나라 명으로 향나물이라고도 하더라구요. 동네가 시골이라 그런 특수채소같은 것들이 잘 안파는데....찾다 보니까 이탈리안 파슬리가 미나리과 더군요. 생긴것도 비슷하고요. 향은 좀 덜하고 부드러워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정확하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파슬리나 미나리 향 차이는 없나요?? 제일 궁금한 것은 파슬리 대신 미나리로 대체해서 치미추리 소스 만들어도 될까요??